[PC] 블레이드앤소울 클래식 서버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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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블래이드앤소울이 클래식 서버를 연다는 소식입니다.

 

 

블레이드앤소울 클래식
출처 : 공식 홈페이지

 

 

블레이드앤소울은 2012년 6월 오픈한 퓨전 판타지 게임입니다.

벌써 11년째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 게임인데요.

그동안 엔진의 변화부터 플레이 방식의 변화까지 수많은 변화를 가져왔던 게입니다.

정액제 게임에서 부분 유료화 게임으로 변경되면서 여러 가지 번거로운 일들이 있었지만 소량의 투자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던전 시스템과 레이드 시스템이 있었지만 블레이드앤소울만의 재미가 있는 게임이었지요.

 

 

 

블레이드앤소울 클래식
누르면 티저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엔씨소프트는 티저페이지를 오픈하고 네오 서버에서 클래식한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고 합니다.

공개된 정보는 티저페이지 이외에는 전혀 없는데 엔씨소프트에서는 왜 클래식 서버를 만든다고 한 걸까요?

 

아직 플레이하는 유저분들이 많은데 클래식을 발표한다는 것은 미래를 위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2017년 이후에 서버의 양극화가 너무 심해졌습니다.

대규모 패치 이후에는 항상 버그가 많이 있었고, 올드비들의 지속적인 이탈로 전체적인 플레이어 수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레이드라는 시스템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부터 (물론 그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인기를 끌었던 시스템입니다.

여러 명의 파티원이 하나의 몬스터를 여러 가지 기믹을 사용하여 클리어하는 것입니다.

이게 클리어하면 엄청난 희열을 느끼는데 클리어하기까지가 너무 오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합니다.

일상생활을 하는 분들이 매번 참여하기에는 어렵다는 거죠.

그래서 어떠한 게임이던 올드비들의 피로감에 의한 이탈은 어쩔 수 없다고 보는 거지요.

그 일탈이 블레이드앤소울에서도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패치 후 잠시 복귀.. 즐기다가 다시 잠수.. 이렇게 반복이 되다 보니 소위 말하는 도시서버에는 사람들이 많고 그 외의 시골 서버에서는 사람들이 없는 현상이 반복되었습니다.

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하여 내놓은 것이 클래식인 것으로 보입니다.

클래식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한번 비용을 당기고 끝내려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기존 게임의 재미를 느꼈던 유저들은 클래식으로 한번 복귀하면 잘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그 현상을 증명하는 게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클래식 서버지요. (게다가 하드코어도 추가함)

클래식만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 시작하는 유저들이 분명히 있을 테니 엔씨소프트 입장에서는 절대 손해가 아닙니다.

 

원작의 느낌을 살리고, 블레이드앤소울 첫 서비스와 같은 전투를 기반으로 착용한 아이템에 따라 전투 시스템이 변화하는 시스템 적용등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티저 페이지에는 향상된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고 하나씩 새로운 정보를 업데이트한다고 하니 여러분도 방문해 보세요.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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