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뒷겜입니다.
오늘부터는 20년 넘게 겜생을 살아온 저에게는 잊지 못할 게임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인생 게임들 하나씩은 있지 않으십니까?
그래서 닌텐도 스위치 추천작을 소개해 드리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매일 매일은 아니지만 조금씩 추천을 드릴 예정이며, 추천 드리는 작품들은 플레이 해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껍니다.
오늘의 추천작은 진 여신전생 3 녹턴 HD 리마스터 입니다.
진 여신전생 시리즈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꺼라고 믿습니다.
다만 진 여신전쟁이 아닌 여신전생!! 이 맞습니다.
진 여신전생 시리즈는 ATLAS에서 만든 대표적 IP입니다.
해당 IP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충 봐도 상당히 많습니다.
가장 최근 발매된 진 여신전생 5부터 페르소나까지 인기가 없는 작품이 없을 정도입니다.
진 여신전생은 파생작인 페르소나 보다 더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를 가졌지만 매니아분들이 엄청 납니다.
제가 입문 한 작품은 진 여신전생 2였습니다.
언어도 일본어였고 난이도가 상당했지만 어떻게든 클리어 했었죠.
그럼 추천작은 진 여신전생 3는 어떤 작품인지 볼까요?
시작하자마자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라는걸 알 수 있고...
우선 죽이고 시작합니다. 아니 죽인다고 선포하고 시작합니다.
주인공은 죽이겠다는 선포를(?) 받은 후 요요기 공원에 도착합니다.
친구들과 선생님 병문안을 가고 그 병원에서 #########(스포 방지)를 하게 되는게 스토리의 시작입니다.
밖으로 나가야 스토리가 시작되지만 뭔가 뭔가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의 상호작용입니다.
밖으로 나가면 기본 맵이 넓게 보이고 녹색 아이콘은 NPC들 중앙의 아주 작게 보이는 빨간색은 맵을 이동하거나 상호작용 할 수 있는 대상입니다.
이렇게 조연 역할을 하는 남자도 만날 수 있습니다.
2003년 작품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등장하는 캐릭터의 미적 감각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남캐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게임은 이런 비주얼을 보고 하는 게임이 아니란 말입니다!
어쨋든 선생님을 찾으러 왔는데 찾는 사람은 없고 친구들만 만난 상황.
선생님을 찾아 지하로 가라고 말하는 친구 ㅅㄲ.... 지가 갈것이지..
이렇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가줍니다.
지하로 가면..
이유는 모르지만 핏자국이 남아있는 침대가 있구요.
모든 일의 원흉인 M자 탈모가 상당히 진행된 히카와가 등장합니다.
우선 죽으라고 해주네요.
그분도 만나게 되구요.
선생님이 오라는 옥상으로 갑니다.
앞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정말 세상에 종말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그분의 재 등장으로 새 삶을 얻게 됩니다.
그렇게 악마가 되었습니다.
뭐... 이유도 모르고 선생님 아픔 → 병문안 → 세계를 죽인다는 미친X 만남 → 세계가 죽음 → 악마가 되었다?
라는 말도 안되는 순서로 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죽어버린 주인공의 세계에서는 어떤일이 벌어지고 그 안에서 주인공은 무엇을 해야할까요?
이 게임은 워낙 유명한 게임이고 발매된지 상당히 오래되었기 때문에 수많은 정보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시스템과 같은 사항은 담지 않았고 도입부를 소개하여 많은 분들이 스포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소개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의 게임이지만 중간중간 개그 요소들도 찾아볼 수 있고, 일본 실제 지명과 상당히 유사한(동일한?) 곳들이 묘사되고 있기때문에 일본에 관심이 있거나 여행을 다녀와보신 분들은 더욱 재미있게 플레이 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여러 악마들을 동료로 삼고 악마합체, 퍼즐등의 요소까지 마스터 하시려면 상당한 플레이 시간이 필요하실테니 이 게임하나면 3개월 이상은 충분히 즐기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듭니다.
이 게임은 현재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에서 24,900원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니 플레이 해보셔도 후회 하지 않으실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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